‘장키’ 윤승아, 역할 위해 긴머리 과감하게 싹둑!

여고생 ‘독고민아’ 역 위해 보이시한 단발머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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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승아가 드라마 속 캐릭터를 위해 긴머리를 과감하게 자르는 변신을 시도했다.

윤승아는 오는 1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 연출 황인뢰)에서 여주인공 오하니(정소민 분)의 단짝친구 독고민아 역을 연기한다. 독고민아는 보이시하면서도 무뚝뚝한 성격에 공부엔 도통 관심이 없지만 만화에 열광하는 인물이다.


윤승아는 독고민아 역을 위해 긴 머리카락을 과감하게 자르고 복고풍의 뿔테안경을 매치, 시크하면서도 산뜻한 매력을 선보였다.

현재 ‘장난스런 키스’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윤승아는 “처음엔 짧아진 머리가 다소 어색했지만 주변 반응도 좋고 나 역시 새로운 스타일에 만족한다”며 “이미지 변신에 그치지 않고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한 윤승아는 영화 ‘샴’, 드라마 ‘히어로’ 등을 통해 주목받았다. 얼마 전 영화 ‘고사2’에서 교내 체육 특기생인 수영 선수인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와 함께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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