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자’는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남자들의 이야기를 진하게 담아낸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 오우삼 감독의 대표작인 ‘영웅본색’을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제작 초기서부터 관심을 모았다.
‘무적자’의 이번 초청 또한 오우삼 감독이 ‘베니스영화제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게 된 계기로 이뤄졌다. 베니스영화제 사무국이 오우삼 감독의 대표작인 ‘영웅본색’의 리메이크 작품이자 오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무적자’를 주목했고, 송해성 감독의 전작과 주연배우들, 영화적 완성도를 인정해 초청을 하게 됐다.
‘무적자’는 오 감독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상영전 기간 중 9월 2일 저녁 10시(현지시간)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인 만큼 국내외 언론과 평단,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영화사 측은 전했다.
‘무적자’는 9월 16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