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 지갠뎃, 게리 올드만 이을 악역 배우로 주목

'트와일라잇'에 이어 '엑스페리먼트'에서도 악역 매력 전해

캠 지갠뎃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악역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캠 지갠뎃이 영화 ‘엑스페리먼트’에서 다시 한 번 ‘악역 매력’을 전한다.

‘트와일라잇’에서 피에 굶주린 떠돌이 뱀파이어 제임스를 맡아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를 위협했던 캠 지갠뎃은 짧은 등장이었지만 주인공 못지 않은 카리스마로 영화의 극적 재미를 한층 부각시켰다.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로 주목 받은 캠 지갠뎃은 ‘엑스페리먼트’에서 전형적인 마초남에서 점차 자신의 동물적 본성에 눈 뜨게 되는 악질 교도관 체이스 역을 맡아 또 다시 개성있는 악역에 도전한 것.


극 중 체이스는 더 많은 여자를 만나기 위해 참가한 모의 감옥실험에서 실험 참가자들 중 가장 먼저 자신이 맡은 간수 역할에 적응하는 인물로 사사건건 반항하는 죄수 집단의 트래비스(애드리언 브로디)와 대립구도를 이룬다.

죄수들을 괴롭히다 동물적 본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억제하지 못해 이성을 잃어가는 체이스는 인간내부에 감춰져 있는 악마적 본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다. 연이은 악역 연기를 통해 게리 올드만을 이을 차세대 악역 배우로까지 주목 받고 있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각본 및 제작자였던 폴 쉐어링 감독의 '엑스페리먼트'는 1971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실제 있었던 실험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다.

감옥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교도관과 죄수로 분한 24명의 실험 대상들의 대립과 반목,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12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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