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티켓 예매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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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통합 정보시스템인 GIS(Giants Information System)를 구축해 팬들에게 보다 편리한 티켓 예매 및 구매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가운데 최초로 개발한 GIS 프로젝트에는 총 30억원이 투입됐고 롯데 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인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오경수)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마케팅 분석기능을 강화하고 최적화된 통합 경영정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특히 티켓 예매 및 판매에서 타구단과 같은 티켓 대행 서비스가 아닌 구단 전용 티켓예매 페이지 내에서 원스탑으로 티켓 예매 및 결제를 진행하는 플렉스 방식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플렉스 방식은 야구장의 전 좌석을 이미지로 제공하여 팬들이 희망하는 좌석 선택에서 결제까지 한 페이지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예매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웹서비스 환경이다. 또한 GIS는 회원관리 및 안정적 티켓 예매 시스템과 다양한 결제수단 확보 등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품 및 식품 판매 분석, 온라인 리서치, 야구 기록 등 각종 데이터 연계 분석도 가능해져 더욱 세분화된 고객성향 파악을 할 수 있게됐다.

따라서 롯데는 GIS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용이 가능해졌고 종합 스포츠 마케팅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는 한편, 향후 상기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시장에 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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