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버스추락사고 사망자 1명 추가…총 14명

인천대교 부근 고속버스 추락사고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0일 "인천대교 부근 고속버스 추락사고와 관련해 인천 중앙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선창규(60)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선씨는 사고 당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뇌수술을 받고 의식을 찾지 못하던 중 이날 오전 6시 18분경 숨졌다.

선씨의 시신은 유가족들에 의해 선씨의 고향인 전남 광주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로써 이번 고속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