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 경고와 충격을 전하는 2종 포스터 공개

8월 19일 개봉 확정

폐가
산 자들의 출입을 금하는 귀신들린 집 ‘폐가’에 금기를 깨고 들어간 사람들이 겪게 되는 끔찍한 공포를 다룬 리얼 호러 ‘폐가’가 8월 19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폐가의 섬뜩한 공포가 담긴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2종 포스터 중 하나는 영화의 주인공(?)인 폐가의 음산한 기운과 함께 죽은 자들의 공간인 폐가에 함부로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 포스터. 또 하나는 경고를 무시하고 폐가에 들어간 사람들이 당할 일을 암시하는 충격 포스터다.

경고 포스터는 실제 귀신들린 집의 음산함이 가득 담긴 폐가의 공포를 그대로 전한다. 군데군데 허물어진 벽으로 둘러 쌓인 황폐하고 음산한 폐가의 모습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중앙에 서 있는 얼굴이 보이지 않은 혼령의 모습은 공포감을 더해주고 있다.

충격 포스터는 폐가의 벽 위로 피를 흘리는 팔 하나가 보이는 섬뜩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이끼가 얼룩처럼 덮여있고 핏자국이 스민 채 군데군데 낡아 있는 벽면은 영화의 주인공인 폐가의 황폐하고 음산한 모습을 연상시킨다. 또 왼쪽 벽에 그려져 있는 어린 아이는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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