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공주가 운동강사 다니엘 베스틀링(36)과 결혼식을 올린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대성당 길목을 지키고 있던 근위병들 중 한 명이 갑자기 비틀거리다 기절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받은 것.
이 근위병 인근에 서 있던 동료들은 곧 그를 부축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안쓰럽다' '너무 오래 경직돼서 서 있으면 저럴 수 있다' '다시 정신을 차린 후 허락을 받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훌륭하다' '아마도 몰래 공주를 좋아한 모양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토리아 공주의 결혼식은 전세계 왕족들을 비롯한 귀빈 1천여명 참석해 축하했지만, 결혼식 장면 방송이 제한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