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산삼연구협의회(이하 산삼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15~25년근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 15뿌리가 발견됐다. 무게는 58g(1냥5돈)이며, 감정 가격은 600만원이다.
이중 한 뿌리는 15년근인데도 크기가 8cm 정도이고, 무게가 1g이 채 안 될 정도로 크기가 매우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삼협회 관계자는 "15~25년근 산삼 중 이렇게 작은 것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연평균 기온이 낮고 양분이 충분하지 못한 깊은 산속에서 자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산삼은 박모(46.경기도 안산)씨가 산나물을 뜯으러 강원도 오대산에 갔다가 발견한 뒤 협회측에 감정을 의뢰하면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