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멜 깁슨 딸 연기 보자나 노바코빅, 리틀 조디 포스터(?)

멜 깁슨, "진중함이 묻어나는 배우"라고 평가

보자나
멜 깁슨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엣지 오브 다크니스'에서 엠마 역을 맡은 보자니 노바코빅이 외모, 연기스타일, 이력 등 모든 면에서 할리우드 스타 조디 포스터를 연상케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보자나 노바코빅은 크레이븐(멜 깁슨)의 소중한 딸이자 부패한 권력에 맞서는 용기 있는 여성인 엠마 역을 맡아 아이 같은 사랑스러움은 물론 내면의 강인함이 돋보이는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거대 세력에 맞서는 강인한 여성을 연기한 그녀의 모습은 그간 '양들이 침묵', '패닉룸' 등을 통해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며 할리우드 스릴러 퀸으로 자리매김한 조디 포스터 캐릭터와 유사하다.

그녀는 지난해 '드래그 미투 헬'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신인이지만 이미 호주에서는 네트워크 드라마 'Marking Time'으로 2004년 호주영화협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배우다.

또 보자나 노바코빅은 호주에서 직접 연극을 연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꼬마 천재 테이트', '비버' 등 감독의 자질까지 발휘하고 있는 조디 포스터와 연출적 재능까지 닮아 있다.

멜 깁슨은 "진중함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배우"라며 "영화에서 그녀의 활약상이 대단하다. 잊지 못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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