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시대' 박연선작가·신예 김민지, KBS 단막극에서 의기투합

'드라마스페셜' 두 번째 편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에서 각각 작가와 배우로 참여


드라마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박연선 작가와 전지현과 함께 차 음료 CF로 화제를 모은 신예 김민지가 단막극에 출연한다.

박연선 작가와 김민지는 KBS 2TV 단막극 '드라마스페셜' 두 번째 편인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연출 김용수)에서 각각 드라마 집필과 연기자로 의기투합한다.

이혼한 부부가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SBS '연애시대'를 집필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박연선 작가는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를 통해 우여곡절 끝에 2년 만에 부활한 단막극의 부흥기를 이끌 예정이다.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는 전설적인 조폭두목 두섭(이원종 분)이 여고생 귀신(김민지 분)을 보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특히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는 조폭두목과 흥신소 사장 그리고 귀여운 여고생 귀신의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 코믹하면서도 가슴 찡한 눈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광고에서는 신비롭고 깨끗한 이미지로, '그분이 오신다' '꽃보다 남자' 등 드라마에서는 새침하고 얄미운 연기를 선보인 김민지도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에 합류한다.

여고생 귀신 역을 맡은 김민지는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는 두섭에게 지금껏 눈앞 현실들에 가려 뒤돌아 보지 못했던 과거의 잘못을 깨닫게 하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스페셜' 두 번째 작품인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는 지난 주 첫 회인 노희경 작가의 '빨강사탕'에 이어 오는 2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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