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로 유명한 영화배우 박상민(40)이 결혼 2년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상민은 지난 3월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한나래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접수했다. 지난 2007년 11월 두 살 연하의 EBS ‘월드뉴스’ 진행자인 한나래씨와 결혼한지 2년5개월 만이다.
박상민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으로부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며 “처음 듣는 이야기다. 당사자에게 직접 확인해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박상민과 아내 한씨는 성격차이 등으로 인한 갈등을 끝내 극복하지 못해 파경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상민은 최근 SBS 새 월화극 ‘자이언트’에서 중앙정보부 요원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