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챔피언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마리아 샤라포바(18·러시아)의 누드 사진 한 장에 무려 3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렸다.
싱가포르의 ''더 일렉트릭 뉴 페이퍼''는 25일(한국시간) ''마리아 샤라포바의 출현''이라는 제목으로 십대소녀 샤라포바가 대형 스포츠스타로 성공한 사례를 전하며, 일부 언론들이 샤라포바의 누드 사진을 찍어오는 파파라치에게 30만 달러(한화 약 3억1,000만원)를 약속할 만큼 인기가 절정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에서 우승한 샤라포바는 실력과 미모를 모두 겸비, 여자 프로테니스의 새로운 별로 떠올랐다. 샤라포바의 인기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샤라포바에게도 예외없이 파파라치들이 따라붙었다.
더 일렉트릭 뉴 페이퍼는 샤라포바의 누드를 최초로 포착해올 경우 거래 금액은 30만 달러로 이미 약속돼있다고 보도하며, 샤라포바가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을 찍어올 경우에는 이보다 더 많은 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샤라포바(4번시드)는 25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고국의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5번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아멜리에 모레스모(프랑스)를 2-0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미국의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7번시드)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CBS 체육부 박지은기자 nocutsports@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