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학교 인근 클럽 ‘오뛔르’에서 진행된 하쥬리 교수의 쇼케이스에 등장해 누나의 반주에 맞춰 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레게버전으로 불렀다.
하하의 등장에 분위기가 고조되자 이들 남매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도 무대에 올라 하교수의 연주를 도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하 교수는 방송인인 동생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쇼케이스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공연 당일 아버지로부터 소식을 전해들은 하하가 깜짝 게스트를 자청해 무대에 오른 것.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하쥬리 씨와 하하, 어머님 모두 너무 멋지신 분들이다”라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즉석무대인데도 실력들이 대단하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하하보다 4세 연상인 하쥬리 교수는 버클리 음대에서 작곡과 편곡을 전공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예술종합원와 백석대학교에서 작곡 및 건반을 가르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재즈 연주앨범 ‘UNSOPHISTICATED’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