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드래곤 길들이기', '포스트 아바타'는 바로 나, '신선도 97%' 육박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웰메이드 영화로 폭발적인 반응

드래곤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가 언론과 평단의 극찬은 물론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탄’이 ‘포스트 아바타’를 외쳤지만 올해 최고의 3D 작품이란 평가는 ‘드래곤 길들이기’가 가져갈 전망이다.

‘슈렉’, ‘쿵푸팬더’를 만든 드림웍스가 선보인 ‘드래곤 길들이기’를 향한 관객과 언론의 찬사는 폭발적이다. 신나는 어드벤처와 화려한 볼거리, 크레시다 코웰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가 전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안겨준다는 평가다.

특히 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닷컴(www.rottentomatoes.com)’에서 97%라는 완벽에 가까운 평점을 받고 있다. 상업영화, 예술영화를 통틀어 90% 이상의 평점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아바타’의 82%를 뛰어넘는 평점이다. 자칭 ‘포스트 아바타’를 외치고 있는 ‘타이탄’이 3D에서 혹독한 평가를 받으며 34%에 머물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로튼토마토닷컴에는 “3D 영화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보여줬다. 이것이 저 안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엔터테인먼트 투나잇), “ ‘아바타’만큼 멋지고 훌륭한 작품”(박스오피스 매거진), “용이 날아다니는 3D 장면은 ‘아바타’의 나비족도 질투하게 만들 것이다”(피플 매거진), “3D로 만나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최고의 작품”(시카고 트리뷴) 등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또 “당신이 8살이든 80살이든, 믿을 수 없는 짜릿함, 피할 수 없는 감동과 엄청난 모험의 신나는 경험”(폭스TV),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완벽한 영화”(NBC TV) 등 방송의 찬사도 이어졌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신화적 세상 벌크 섬을 배경으로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이 펼치는 스펙터클 한 모험을 그린 3D 플라잉 어드벤처다. 5월 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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