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쿵푸팬더’를 만든 드림웍스가 선보인 ‘드래곤 길들이기’를 향한 관객과 언론의 찬사는 폭발적이다. 신나는 어드벤처와 화려한 볼거리, 크레시다 코웰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가 전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안겨준다는 평가다.
특히 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닷컴(www.rottentomatoes.com)’에서 97%라는 완벽에 가까운 평점을 받고 있다. 상업영화, 예술영화를 통틀어 90% 이상의 평점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아바타’의 82%를 뛰어넘는 평점이다. 자칭 ‘포스트 아바타’를 외치고 있는 ‘타이탄’이 3D에서 혹독한 평가를 받으며 34%에 머물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로튼토마토닷컴에는 “3D 영화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보여줬다. 이것이 저 안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엔터테인먼트 투나잇), “ ‘아바타’만큼 멋지고 훌륭한 작품”(박스오피스 매거진), “용이 날아다니는 3D 장면은 ‘아바타’의 나비족도 질투하게 만들 것이다”(피플 매거진), “3D로 만나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최고의 작품”(시카고 트리뷴) 등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또 “당신이 8살이든 80살이든, 믿을 수 없는 짜릿함, 피할 수 없는 감동과 엄청난 모험의 신나는 경험”(폭스TV),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완벽한 영화”(NBC TV) 등 방송의 찬사도 이어졌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신화적 세상 벌크 섬을 배경으로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이 펼치는 스펙터클 한 모험을 그린 3D 플라잉 어드벤처다. 5월 20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