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수색상황
사고해역에는 해경과 해군 함정, 헬리콥터가 긴급 투입돼 구조작업과 실종자 수색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해경 상황실에는 이길범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수뇌부가 구조와 실종자 수색상황을 지위하고 있다.
해경은 “구조된 승선원 58명 가운데 56명은 해경, 나머지 2명은 민간선박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도 27일 새벽 0시경부터 전 직원이 비상 소집돼 사고해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지 기상은 초속 10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3m 가량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이미 사고가 난지 12시간이 지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58명 이외의 다른 구조자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구조 장병 치료 상황
해경과 옹진군 등에 따르면 구조된 장병 58명 가운데 부상을 입은 13명은 백령도와 대청도의 군 의무대와 보건지소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대청도 보건지소로 옮겨진 7명 가운데 뇌출혈 증세를 보인 2명은 군용 헬기를 이용,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5명은 백령도 군부대로 후송됐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밤에는 백령도에 있는 3곳의 의료시설 가운데 인천의료원 백령분원 의료진은 군 당국의 요청을 받고 탈수와 저체온증 치료를 위한 준비를 했으나, 부상 장병은 이송되지 않았다.
▲서해 여객선 운항 상황
26일 발생한 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여객선은 모두 정상 운항되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백령도행 ‘데모크라시호(396톤)’ 출항을 시작으로 연평도, 덕적도 등 섬 지역과 인천을 오가는 12개 항로, 14척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오늘 운항이 계획된 총 46회의 여객선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항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