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중앙로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3단독(판사 고승일)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는 고인과 윤씨가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는지 여부를 신문(訊問)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윤씨는 법원의 네 번째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유씨의 변호인은 "다른 증인 이모씨가 진술 중에 윤씨의 이야기를 했다.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재차 증인 출석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에 재판부는 "한 번 더 증인 출석요구서를 보내 다음 기일에 참석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8차 공판은 4월 21일 오후 3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