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는 스위티로 데뷔 후 2006년 원타임 송백경 등과 함께 싱글앨범 '무가당'을 발표했지만 가수로서는 크게 빛을 보지는 못했다. 현재 이은주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지먼트 업무 및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살이던 2001년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양현석과 처음으로 만난 이은주는 이후 양현석과 9년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 2006년 부친상을 당한 이후 2008년 모친상, 2009년 오빠 이재진의 탈영으로 힘들었을 때도 옆자리를 지켜주던 양현석으로 인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한편 양현석은 9일 이은주의 30번째 생일을 맞아 “제 힘든 고백이 그녀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더불어 21살에 나를 만나 9년 동안 불편하게 만들었던 점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라며 이은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전했다.
하지만 결혼계획에 대해서는 “예전에 서태지와 구두로 ‘추후 결혼을 하더라도 결혼식은 절대 하지 말자’라고 약속했다. 올해 안에 결혼계획은 없지만 결혼을 하더라도 공개적인 결혼식은 안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