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21일 "'신비한 TV서프라이즈'가 400회를 맞아 오는 24일, 75분 분량의 특집 방송을 내보낸다. 방송에서는 1회부터 MC를 맡아온 김용만을 비롯, 여자 MC 였던 서현진, 서프라이즈를 통해 스타가 된 장윤정과 현영, 김현철, 티아라, 비스트 등 스타들의 축하 인터뷰가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2년 4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신비한TV서프라이즈'는 방송사 최초로 실제 이야기를 드라마로 구성하여 보여주는 ‘재연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외국인 배우들만으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참신한 시도를 선보였다.
시청률 면에서도 효자 프로그램이었다.지난 7년 8개월동안 평균시청률은 19.5%, 최고 2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아침 프로그램으로는 드물게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24일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BEST 3', 지금까지 방송된 이야기 중 가장 서프라이즈한 이야기를 모은 '진실 혹은 거짓 BEST OF BEST'와 '서프라이즈의 간판 배우 이중성이 직접 제작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한 '배우의 눈을 통해 본 서프라이즈'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