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추성훈은 자신의 일본 블로그 아메바에 자신의 예쁜 지갑 때문에 미국에서 불심검문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경찰이 영어로 당신 지갑이냐고 물으며 신분증을 요구했다는 것.
'경찰에게 검문받다'는 제목의 이 글에서 추성훈은 자신의 지갑이라고 말했지만,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여권까지 확인한 경찰은 '여성용 지갑같다'면서 '버리라'고 말한 후에야 그를 보내줬다고 설명했다.
추성훈은 후에 이런 일이 또 있어 결국 지갑 때문에 2번이나 검문을 당한셈이라고 적었다.
이 블로그에는 그의 지갑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금색 장지갑인 문제의 지갑은 사진 상에서는 다소 여성용 지갑처럼 보이지만, 추성훈은 이 지갑의 크기가 여성용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크다고 설명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이 지갑에 대해 '센스 있다' '잘어울린다' '남성스럽다'며 추성훈을 위로하는가 하면 '여성용 지갑이다' '내 지갑과 비슷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