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카멜레온 생활용품

'체온 오르면 색 변화 '아동내의' 등

2
소비자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제품의 성능, 기능을 직접 눈으로 보여주는 이른바 '카멜레온 제품'이 인기다.

아가방앤컨퍼니에서는 아기 체온이 섭씨 37도를 넘어서면 내의 색이 연두색에서 흰색으로 변하는 '에뜨와 카멜레온 내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온도에 반응하는 특수 날염을 사용해 제작한 것으로 내의 색깔 변화를 통해 아기의 건강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쓰리엠(3M)의 헬스&뷰티케어 브랜드 넥스케어가 출시한 '넥스케어 블레미쉬클리어 커버'는 피부트러블에 도움을 주는 반투명 필름형태 제품이다.

이것을 트러블 부위에 부착하면 색깔이 하얗게 변하면서 부풀어 오른다.

주류시장에서도 카멜레온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페르노리카의 '임페리얼'은 마개를 여는 순간 마개에 쓰인 'IMPERIAL'이라는 마크가 빨간색 바탕의 '正品'으로 바뀐다.

1
이로써 위스키의 진위여부를 누구나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적의 온도에서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의 '참이슬 후레쉬'는 온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시온 잉크를 사용한 라벨을 부착 했다.

이 같은 카멜레온 제품의 인기에 발맞춰 사무용품 업체들은 다른 모습으로 위장해 재미를 첨가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쓰리엠에서는 도넛 모양의 '도넛 매직 테이프 디스펜서'를 최근 선보였다.

제품의 모양은 갖 구워낸 도넛모양이지만 실제로는 쓰리엠의 매직테이프가 들어 있다.

재미블럭의 '레고모양 블록 화이트 수정테이프'는 레고와 수정테이프가 결합된 블록모양의 수정테이프다.

블록을 쌓는 위치에 따라 제품의 형태가 달라진다.

수정테이프 뚜껑부분을 이으면 핀, 클립 등 작은 물품을 담을 수 있는 보관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