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펼쳐지는 뉴요커들의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뉴욕 아이러브유’는 총 11명의 감독들이 각각 ‘뉴욕’을 주제로 만든 10분 내외의 작품을 한 데 모은 옴니버스 영화다. 이 작품에 출연하기도 한 나탈리 포트만이 연출에 직접 참여했고, 이 외에도 이와이 순지, 브렛 레트너 등 유명 감독들이 참여했다.
박찬욱 감독은 ‘뉴욕 아이러브유’ 제작진으로부터 영화 속 에피소드 중 하나를 맡아달라는 연출 제의를 받았던 것.
영화 제작진들은 기존 영화들에서 만나왔던 뉴욕의 모습이 아닌 현재의 뉴욕을 담아내기 위해 잘 알려진 전형적인 감독들이 아닌 세계 각국의 젊고 새로운 감독들이 연출하기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새로운 뉴욕의 도시성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내는 것이 전제가 되는 이번 프로젝트에 독창적인 영상과 세련된 감각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박찬욱 감독이 가장 훌륭한 적임자로 판단됐던 것.
영화 제작진은 박찬욱 감독에 대한 높은기대와 관심으로 함께 하기를 희망했지만, 때마침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가 제작에 들어가면서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뉴욕 아이러브유’는 2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