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집행자'등 4색 영화 늦가을 스크린 전쟁

10월 말부터 11월 까지 다양한 장르 영화 개봉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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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인 늦가을 극장가에 장르적 재미를 더한 기대작 4편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개봉하는 청와대 코미디 ‘굿모닝 프레지던트’. 11월 5일 사형집행교도관의 이야기를 다룬 ‘집행자’, 11월 개봉을 앞둔 범죄멜로 ‘백야행’과 한국형 스릴러 ‘시크릿’까지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먼저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청와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장진 감독 특유의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버무린 코미디 영화다.

이순재가 로또 당첨되면 전액 기부하겠다는 약속과 당첨금 244억 사이에서 속앓이 하는 서민대통령 김정호, 장동건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유례없이 젊고 잘생긴 꽃미남 싱글 대통령 차지욱, 고두심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한경자 역할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집행자’는 생애 처음 사람을 죽이게 된 신입교도관 오재경 역의 윤계상, 사형은 법의 집행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교도관 배종호역의 조재현 등 단지 직업이라는 이유로 7만원의 특별 수당을 받고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게 된 교도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사형제도의 문제를 사형수가 아닌 사형집행관의 시선으로 추적, 직업 때문에 사람을 죽여야만 하는 교도관들의 심리적 고통과 번민을 심도있게 묘사했다. 사회적 논란과 함께 영화적 재미까지 부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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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소설을 각색한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는 14년 전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서로의 존재가 상처일 수 밖에 없는 살인용의자의 딸인 한 여자와 피살자의 아들인 한 남자의 운명적인 관계를 그린 작품.

아버지가 살해된 후 살인자가 되어버린 남자 고수와, 14년 전 사건의 그늘에서 벗어나 밝은 미래를 꿈꾸는 여자 손예진, 그들의 뒤틀린 운명과 진실을 파헤치려는 형사 한석규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최근 공개된 티저예고편에서 손예진의 노출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국형 스릴러 ‘시크릿’은 아내의 살인 흔적을 은폐하기 위한 형사의 이야기. 형사가 살인 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한다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설정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세븐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 윤재구 감독의 데뷔작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승원이 살인 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한 후 목숨을 걸고 사건을 은폐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지는 형사 역을 맡았고, 송윤아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는 아내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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