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 알려진 괴물은 '염소 인간'이다. 28일 호주 데일리텔레그래프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중부에서 태어난 염소 인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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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염소가 지난달 30일 사람의 모양을 한 새끼를 낳아서 화제가 됐던 것. 공개된 사진 속 염소인간은 얼굴과 목, 어깨, 등이 사람과 흡사하지만, 염소 다리에 꼬리를 가지고 있다.
염소인간은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세상을 떠났고, 저주받았다고 생각한 마을 사람들은 사체를 불태워버렸다. 전문가들은 염소새끼가 뇌수종으로 기형의 모습을 갖게 된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지난 12일 남미 파나마의 작은 시골마을에도 괴물이 나타나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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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동네 아이들은 인근 호숫가에서 놀다가 갑자기 굴에서 기어나온 분홍색 괴물에 놀라 돌을 던져 괴물을 죽이고 말았다. 영국 타블로이드 매체들은 이 괴물이 '골룸'처럼 생겼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외계 생물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가까운 백두산 천지에서 괴물의 형상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7일 중국 연변뉴스는 한 관광객이 지난 3일 천지에서 찍은 사진에 괴물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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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에는 폴란드 타트라산에서 '빅풋'이 출연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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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라산 일대에서 연이어 포착된 빅풋은 사람들을 훔쳐보다가 발각됐었다고 독일 빌트닷컴이 전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 말에는 구글어스에 포착된 네스호의 괴물 논란이 있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미국의 한 하수도에서 발견된 실지렁이 군체들이 '하수구 괴물'이라 불리며 주목받기도 했었으며, 5월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해변에 해괴한 모양을 한 동물의 사체가 일명 '몬탁 괴물'로 불리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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