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초부리 해발 562m 장광산 자락에 조성된 이 자연휴양림은 자연생태 관찰학습공간과 친수공간, 레포츠 및 단체활동공간, 놀이공간과 함께 하루 1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꾸며졌다.
숲속체험관(27㎡), 느티골(39㎡), 가마골(50㎡), 밤티골(67㎡) 등 4가지 펜션형으로 22개 실이 준비돼 있는 이 숙박시설에는 냉장고와 밥솥을 비롯한 주방도구 일체와 이불도 준비돼 있다.
숙박시설 뒷편에는 밧줄그네와 조합놀이대, 흔들그물, 말수레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단체활동이 가능한 1만5천830㎡ 규모의 잔디광장, 족구와 농구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운동장도 갖춰져 있다.
이곳에는 수도권 최초로 오는 2012년까지 3만㎡ 부지에 숲속 공작교실과 목재 놀이공간, 생활가구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되고, 우리나라 전통한옥과 세계 목조주택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세계목조주택 체험장도 들어선다.
용인시는 무엇보다 대도시와 가깝고 인근에 자연휴양림까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료는 숲속체험관의 경우 7월과 8월 성수기와 공휴일, 공휴일 전날은 6만원이며, 비수기와 평일은 4만2천원이다. 밤티골은 성수기 13만원, 평일 9만1천원이며, 홈페이지(www.yonginforest.net)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휴양림 입장료는 일반 2천원, 청소년·군인 1천원, 12세 이하 어린이 600원이고, 주차료는 성수기 기준으로 하루에 경차 1천500원, 소형과 중형차 3천원, 대형차 5천원이다. 숙소 이용자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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