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나경은 아나운서가 임신 3개월 째에 접어들었다”라며 “나 아나운서와 태아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디초콜릿 측은 “나 아나운서는 임신 초기 단계라 외부에 알려지는 게 조심스러운 시기여서 가족들 외에는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며 “임신 소식을 전해들은 유재석을 비롯해 부모님들도 너무 좋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 아나운서는 임신초기라 안정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추석특집 프로그램으로 MBC 아나운서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가위특집 국가대표 아나운서’(연출 김영진) 출연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MBC ‘무한도전’에서 진행자와 게스트로 만나 약 2년 여 열애 끝에 지난 해 7월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