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의 '하쉬 타임', 뒤늦은 국내 개봉

영화사 측 "왜 연기파 배우인지 증명해줄 것"

하쉬타임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크리스찬 베일의 액션 영화 ‘하쉬 타임’이 17일 뒤늦은 국내 개봉을 맞이한다.


‘하쉬 타임’은 전쟁에서 돌아온 짐(크리스찬 베일)이 평범한 삶으로 복귀하고 싶지만 전쟁의 후유증에 시달리며 세상에 뛰어들면서 겪는 이야기로 LA 거리에서 분노하는 한 남자의 야망을 그리고 있다.

그의 최신작은 아니지만 ‘아메리칸 사이코’, ‘다크 나이트’ 등을 통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은 크리스찬 베일이 왜 최고의 배우인지 다시 한 번 증명해줄 것이라고 영화사 측은 자신했다.

사이코적 기질과 도덕성이 결여된 이중적 행동이 결국 자신을 파멸하게 만드는 어려운 연기임에도 그는 영화 내내 언젠가 일을 저지를 것 같은 긴장감을 끊임없이 던져주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크리스찬 베일 외에 ‘와인미라클’, ‘플래닛 테러’ 등의 프레디 로드리게즈, ‘위기의 주부들’의 에바 롱고리아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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