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멤버 윤아, 수영, 유리, 써니가 '폭탄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멤버 4명은 지난 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야심만만 2'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윤아는 잇따라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소녀시대 각 멤버들의 인기에 대해 "누가 예쁘다고 하는 것도 시기마다 다른 것 같다"며 "데뷔 초에는 태연, 티파니, 그리고 나도 조금 그런 말을 들었는데 요즘은 또 다르다"고 최근 미모 인기 순위 변화를 밝히며 자신의 인기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평가했다.
이어 윤아는 연기력 논란에 대해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편견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내가 봐도 어색할 때가 많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소녀시대에서 자신이 묻히고 있다고 생각한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고, 유리는 "데뷔 전에 고런 고민이 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수영은 "나는 원래 3인조 그룹으로 연습하고 있었던 터라 9명이나 되는 그룹으로 데뷔한다고 하니 실망도 했다"고 깜짝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1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야심만만 2'에는 소녀시대 멤버 4명 이외에 김제동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