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 스타셰프'를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이루고 싶다"
두바이의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수석총괄조리장 출신의 세계적인 요리사 에드워드 권(권영민)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에드워드 권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대결! 스타셰프' 제작발표회장에서 박수홍, 권오중, 이현우, 오영실, 고은아 등 5명의 고정 패널들을 이끌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선장 역할과 앞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서 언급했다.
에드워드 권은 "11년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국내에 들어오게 됐는데 때마침 '대결! 스타셰프' 출연제의가 들어와 응하게 됐다"며 "사실 SBS '맛대맛' 출신이다. 지난 2004년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재미있게 방송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맛대맛 PD와의 인연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드워드 권은 연예인 패널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에드워드 권은 "다섯명의 패널 모두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다"며 "박수홍씨는 음식 프로그램을 진행해서인지 음식에 대한 지식이 상당하다. 지식적인 측면에서는 박수홍씨 최고"라고 말했다.
이어 에드워드 권은 "오영실씨는 주부 9단 답게 테크닉적인 부분과 요리의 간을 잘 본다. 사실 요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소금을 쓸 줄 아느냐인데 오영실씨는 그 부분에서 탁월하다"며 "또 권오중씨는 최근 석 달만에 조리사 자격증을 두 개나 땄다. 그런만큼 테크닉적인 면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 에드워드 권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에드워드 권은 "요리 프로그램은 '재미'라는 코드도 있지만 음식 철학이나 음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안목을 향상시키는 코드도 있는 것 같다"며 "최근 한식이 우리네 음식임에도 배척당하고 있다. 한식은 한정식집 아니면 김밥집이다. 5성호텔에서도 한식당은 배척당하고 있다"며 "미래기획 위원회 자문 위원도 하고 있는 만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 고민하고 있다. 특히 음식이라는 것이 혼자만의 지식이 아니라 공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우리 음식에 대한 홍보도 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이루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대결! 스타셰프'는 쿠킹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프로그램으로 에드워드 권이 박수홍, 권오중, 이현우, 오영실, 고은아 등 고정 패널들과 함께 새로운 요리법을 찾아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들 6명의 고정 패널들은 매주 지정된 요리 재료의 산지로 직접 찾아가 식재료에 대해 탐구하고, 갖가지 대결과 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겨룬다.
이후 선정된 최후의 2명 또는 3명은 스튜디오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레서피로 요리 대결을 펼치며 최종적으로 에드워드 권과 그 주의 게스트가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