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구직자 3명 중 1명, "취업준비하면서 알바한다"

20대 구직자 3명 중 1명은 취업준비를 하면서 생계 등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20대 구직자 898명에게 ''취업준비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느냐''고 물은 결과 35.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들 대부분은 1개(70.7%)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으나 2개(21.7%) 혹은 3개 이상(7.6%) 하는 구직자도 있었다.

구직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로(복수응답) ''생활비를 벌거나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서''(89.9%)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양한 사회경험을 하고 싶어서''(32.1%), ''구직활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26.4%), ''게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25.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필요할 때 일하며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싶어서''(22.6%)라거나 ''직장생활로 받는 스트레스가 싫어서''(8.2%) 반듯한 직장 대신 아르바이트를 선택한 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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