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호텔서 20대 투신 자살

경찰, 자살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 조사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시내 한 호텔 10층 객실에서 대학생 박 모(21)씨가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박씨는 전날 오후 3시쯤 이 호텔에 투숙했으며, 객실에서는 ‘자세한 이야기는 가족들에게 메일로 보냈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객실 문이 잠겨있고, 깨진 유리창 옆에 풍선에 바람을 넣는 기구가 있는 것으로 미뤄 박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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