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예진아씨…‘미워도’ 이어 ‘선덕여왕 합류

이요원 쌍둥이 ‘천명공주’ 역할, 4월 말부터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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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로 인기를 모은 탤런트 박예진이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박홍균 김근홍)에 합류한다.


‘선덕여왕’ 제작사 타임박스 프로덕션에 따르면 박예진은 이요원이 연기하는 덕만공주(훗날 선덕여왕)의 쌍둥이 여동생 천명공주 역으로 4월 말부터 ‘선덕여왕’ 촬영에 합류한다.

박예진이 맡은 천명공주 역은 쾌활한 ‘덕만’과 달리 여성스럽고 차분하지만 궁 내 최고 권력자 ‘미실(고현정 역)’에 맞서 싸우는 기품있는 카리스마의 소유자. 또 김춘추의 모친이기도 하다.

‘선덕여왕’ 제작진은 “박예진의 안정된 연기력과 특유의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매결이 천명공주를 연기하는데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히며 “미실 역의 고현정, 덕만 역의 이요원과 더불어 극의 주요 인물인 세 여성의 대결과 연대는 드라마 ‘선덕 여왕’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선덕여왕’은 역사상 최초로 여성의 몸으로 왕위에 오른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이 왕이 되는 과정을 다룬 성공 드라마다. ‘내조의 여왕’ 후속으로 5월 께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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