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잉', 재난영화 구태 탈피로 흥행 열풍

미국 이어 호주, 영국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

노잉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가 제대로 일을 터트렸다. 숫자로 예고된 인류의 대재앙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노잉'이 북미 지역에 이어 영국과 호주에서도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스릴, 서스펜스 그리고 관습적인 결말 등 기존 재난 블록버스터의 식상함을 깬 '노잉'은 충격과 화제 속에 미국 개봉 후 3일 만에(20~22일) 2481만4000달러 흥행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영국에서는 개봉일인 25일 하루동안 '말리와 나', '더블 스파이' 등을 제치고 39만2993파운드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지구가 멈추는 날'의 개봉일 스코어 31만3000파운드를 훌쩍 넘은 수치.


'노잉'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호주에서도 열풍을 일으켰다. 개봉일인 26일 하루동안 '쇼퍼홀릭'과 '더블스파이'를 3배 가량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전세계적인 흥행은 이미 예견된 일. LA타임즈는 "뉴 에이지 아마겟돈"이라고 평했으며, 유명 평론가 시카고선의 로저 애버트는 "내가 본 영화 중 최고다. 무섭고, 서스펜스가 있고, 지능적이고 긴장감이 있다"고 극찬했다.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에서 찬사를 받으며 일찍부터 2009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 작품으로 당분간 전 세계 흥행을 이어갈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노잉'은 천체물리학 교수 존 코슬러(니콜라스 케이지)가 타임캡슐 속에 담긴 숫자들을 통해 지난 50년과 앞으로의 대재앙을 밝혀과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4월 16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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