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 예원예대 최연소 공로상 수상

코미디 연기학과 8년만에 졸업...후배들에게 모범 보이는 선배 되고파

개그우먼 김신영이 8년만에 대학을 졸업하며 최연소 공로상을 수상한다.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과 02학번인 김신영은 오는 2월 20일 8년 만에 학교를 졸업한다. 김신영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는다. 이는 예원예술대학교 설립 후 역대 최연소 수상이다.

김신영은 최근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대학교 1학년 때 SBS 공채개그맨에 선발된 후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학교에 대한 애정이 커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모꼬지 등 학내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고 말했다.

김신영의 후배 사랑은 방송가에도 정평이 나 있다. 김신영은 지난 2007년 MBC DJ 콘서트 때도 예원예대 코미디 연기학과 후배들을 무대 위에 세우는가 하면 공채일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후배들이 방송계로 진출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신영은 “사실 선배들에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후배들도 많다. 그 때문에 더욱더 내가 부딪혔던 어려움을 후배들에게 알려 그들의 앞길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 내가 걸어온 길은 어둡지만 옆으로 한 발만 비키면 돌길을 피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김신영은 “몇몇 후배들 중에서는 지방대학에 대한 열등감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예원예대 코미디 연기학과는 세계에서 첫 번째로 생긴 개그계의 서울대다. 전유성, 이영자 교수님을 비롯, 조혜욱, 김수미, 한현민, 양배추, 고정환, 김철민 등 내로라하는 현역개그맨들이 우리 학교 출신이다. 우리학교 우리과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신영은 ‘무한걸스’, ‘김신영 신동의 심심타파’에 이어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신성록과 커플로 출연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주가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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