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매체인 T사는 지난 1일 오후 8시 49분쯤에 '손예진 언니, 전현무 아나운서 손예진 형부될 뻔한 사연 화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예진의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사진을 실었다.
네티즌이 이 사진을 두고 합성 사진이라고 논란을 벌이자, 문제가 됐던 사진과 기사는 곧바로 삭제됐다.
하지만 현재 관련 기사와 사진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언론사가 어떻게 인터넷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사진을 임의로 가져다 쓸 수 있느냐?"고 지적하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번 일에 대해 손예진 소속사 관계자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며 "해프닝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사과문은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