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2월 중 방영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연출 김형식 연출, 제작 플랜비픽쳐스)이 파격적인 타이틀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일산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카인과 아벨' 타이틀 촬영에서 극 중 초인역의 소지섭은 선우역의 신현준이 쏘는 총에 쓰러지는 장면을 리얼하게 연기했다.
초인과 선우의 관계를 임팩트하게 보여줄 이번 타이틀 촬영은 어릴 적 초인과 선우가 어느순간 성인으로 바뀌고 이어 선우가 초인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으로 연결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소지섭은 흰색와이셔츠를 신현준은 검정색 와이셔츠를 입으며 둘 간의 대립관계를 극명히 드러냈다.
이날 촬영된 타이틀 영상은 크로마키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추후 사막 또는 빌딩 숲 등의 배경을 입혀 방송될 에정으로, 방송시기는 오는 1월 말 설 연휴를 전후가 될 예정이다.
한편, '카인과 아벨'은 병원을 둘러싼 권력으로부터 고립된 천재 의사로 인간의 존엄성을 찾고자 하는 동생 '초인'(소지섭 분)과, 동생으로부터 아버지의 사랑과 의사로서의 능력, 사랑하는 사람마저 모두 빼앗기고 삶과 처절하게 싸우는 형 선우(신현준 분)의 운명적 갈등을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