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9시 베아트리체 공주가 잠시 자동차에 열쇠를 꽂아두고 자신의 보호 경찰관과 런던 한 상점에 들어간 사이, 1만5천 파운드(약 3천만원) 상당의 베아트리체 공주 자동차가 사라졌다.
그녀의 차는 개인 번호판을 달고 있는 BMW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동차는 베아트리체 공주의 아버지 앤드류 왕자가 그녀의 17번째 생일 선물로 사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도난 차량에는 공주의 소지품이 다수 들어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손녀인 베아트리체 공주는 이번 도난 사건에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공주가 무척 충격을 받고 속상해 했다”며 “특히 항상 경찰관 보디가드까지 대동하고 있어 더욱 당황스러워했다”고 말했다.
베아트리체의 보디가드는 즉시 대비책을 간구해 베아트리체의 여동생 유제니 공주와 그녀를 순찰차에 태웠다.
하지만, 이 두 자매가 들른 근처 술집 매니저 페이 하미드는 “그들은 멋져 보였고 무슨 문제가 있어보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