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의 한 대회에서 독이 잔뜩 든 전갈을 2분 18초 간 그녀의 입 속에서 넣고 있었던 것.
이 전갈 여왕의 이름은 칸차나 캐트캐우(Kanchana Kaetkaew·39)로, 새로운 도전자가 나타날 때까지 이 기록을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2006년 발렌타인데이에 결혼했다. 당시 '지네 대왕'은 아내가 전갈로 덮인 하얀 레이스 드레스를 입는 동안, 그녀의 입 속에 지네를 넣었다.
그녀가 신기록을 세운 이날에도 그녀는 다시 전갈로 뒤덮인 비슷한 하얀 드레스를 입었다.
이제 그녀는 또 다른 세계 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다. 5천마리의 전갈과 33일 밤낮을 함께 보낼 유리 상자에 들어가는 것. 지난 2002년 그녀는 같은 도전을 해서 32일이란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