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저녁 9시 출발 예정이던 부산에서 방콕으로 가는 연결편이 지연되면서 승객 230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은 사고 항공기를 긴급 수리하는 한편, 대체 항공기를 준비해 사고 발생 2시간 21분 만에 부산발 방콕행 KE661편을 운항했다.
하지만 이날 사고로 17일 부산에 도착하는 방콕발 KE662편도 1시간 30분 가량 지연 도착해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대한항공과 한국공항공사 등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지만 조류가 충돌한 지점은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