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XTM이 방송 5주년을 맞아 '2008 익스트림 초이스'를 방송한다.
'2008 익스트림 초이스'는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장르별 인기 영화 34편과 K-1 최고의 명경기의 특집방송으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편성된다.
시청자 투표는 지난 23일까지 XTM홈페이지에서 진행됐고 총 1만8천명이 참여했다.
오는 25, 26일 양일간 방송되는 'XTM 영웅호걸'(양일 각각 12:00~24:30)에는 슈퍼히어로, 히로인이 등장하는 '맨 인 블랙 2', '미녀삼총사 2', '헬보이', '판타스틱 4', '스파이더맨 2', '터미네이터 2', '킬빌2' 등 영화 10편이 방송된다.
또, 27,28일 양일간 방송되는 '천하무적 파워액션'(양일 각각10:00~24:30)에는 '짝패', '울트라 바이올렛', '아라한 장풍 대작전', '공공의 적', '트리플 X' 등 액션영화 10편이 방송된다.
이밖에 29일 '상상초월 이색무비'(10:00~24:30)에는 괴수, 우주 등을 소재로 한 '아나콘다', '고질라', '에일리언 3', '우주전쟁', '투모로우' 등 5편이 방송되고, 30,31일 '박장대소 개그명인'(양일 각각10:00~20:00)에는 '가문의 영광', '동갑내기 과외하기', '광복절특사', '마파도 2', '누가 그녀와 잤을까', '투사부일체' 등 코믹영화 9편이 방송된다.
또한 시청자가 선정한 격투기 최고의 경기(매치)를 모은 특집물 '2008 K-1 최고의 명경기'도 28, 2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한편, 지난 2003년 10월 방송을 시작한 XTM은 5년간 최신 영화 격투기 프로그램 중계는 물론, 토론 프로그램 등 자체 기획 프로그램을 방송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