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손숙, 6년만에 드라마 출연

메가TV ‘미스터리 형사’에서 박은혜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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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손숙이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손숙은 내달 21일부터 메가 TV를 통해 방송되는 8부작 추리 수사극 ‘미스터리 형사’(제작 올리브나인 연출 김평중)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 23일부터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

손숙은 지난해 10월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에 특별출연한 바 있지만 본격적인 드라마 출연은 2002년 ‘현정아 사랑해’가 마지막이다.


손숙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형사’는 IPTV 상용화를 맞아 메가TV가 세계최초로 선보이는‘양방향 드라마’로 이씨 성을 가진 형사 4명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손숙은 극 중 열혈여형사 이채영의 양육을 책임지는 할머니 역을 연기한다. 채영 역에는 최근 유산의 아픔을 딛고 연기활동을 재개한 탤런트 박은혜가 캐스팅돼 손숙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손숙은 “세계 최초 IPTV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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