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전쟁:열두 번째 남자'의 출연진 대부분 드라마를 통해 이미 시청자들에게 얼굴이 익은 배우들로 이번 영화를 통해 모두 한 자리에 만나게 됐다. 배우들의 이름은 모르지만, 전부 익숙한 배우들로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장판 주인공인 단영 역할의 이주나는 얄밉고 도도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지만, 영화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푼수 주부로 캐리터 변신에 나섰다. 남편 혁필 역으로 나오는 이정훈은 TV판과 마찬가지로 댄디하고 성공한 남자 캐릭터를 열연했다. 두 부부 사이의 여자 수정 역할의 배정아 역시 도도한 매력을 스크린에서도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시은과 개그우먼 출신 이희구 그리고 '사랑과 전쟁'의 김래원으로 불리며 주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양현태까지 극장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TV판 주인공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존 드라마 애청자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영화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무삭제 극장판 '사랑과 전쟁:열두 번째 남자'는 홧김의 맞바람으로 11명의 남자를 만난 당찬 주부의 안방 스캔들을 도발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9월 25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