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콘서트에서는 의상 교체를 위해 게스트가 참여한 것과 달리 MC몽은 이번 공연에서 의상 교체를 무대 위에서 직접 선보인다. 무대에 설치된 파티션을 통해 자신의 실루엣을 드러내며 팬들을 위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MC몽은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옷 갈아입는 모습조차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에 만들어낸 이벤트다"며 "'저질체력'을 벗어나기 위해 운동을 하면서 몸매를 다지고 있지만, 팬들이 내 몸매에 실망하고 돌아가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몽이 유랑단 전국일주'는 오는 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9월 27일 인천에서 두 번째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