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녀’ 서인영이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신데렐라’를 자청하고 나섰다.
서인영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축구 예선 대한민국:카메룬 전’ 응원쇼 MC로 나서 시청자들의 응원을 유도했다.
신곡 ‘신데렐라’로 오프닝 무대를 연 서인영은 공동 MC 김용만과 함께 진행을 맡아 중국 친황다오 현지에 나가 있는 중계팀과 대화를 나누면서 현지 분위기를 전했고, 태안과 청계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또, 이 자리에는 쥬얼리 동료인 김은정과 가수 김C, 어린이 치어 공연단 ‘퍼스트’도 참석해 서인영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한편, SBS는 올림픽 개막식 당일인 오는 8일 김용만, 이윤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막식 특집프로그램을 방송하고, 관심 종목의 경기가 집중된 10일 ‘2008 베이징 올림픽 빅매치’를 통해 대형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SBS는 먼저 10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수영장에서 ‘수영 박태환 400M 자유형 결선’ 응원전을 연다.
이 자리에는 손담비, 샤이니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정찬우, 이윤아 아나운서 등이 패널로 참가해 박태환 어머니 등과 대화를 나눈다.
같은 날 오후 4시20분에는 목동사옥 특설무대에서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 응원전이 열리며, 김정민, 조형기 등이 출연해 한국 양궁이 강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