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인트'-'기담' 등 인기 공포 영화 5편, CGV서 재상영

'알포인트', '혈의 누', '기담', '검은집', '리턴' 등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

알포인트^ 기담
평단과 대중에게 모두 호평을 받은 한국 공포영화 5편이 전국 CGV 10개관에서 재상영된다.


CJ CGV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한국 공포 영화 5편을 엄선해 재상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공포영화, 그 전설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 개봉해 큰 인기를 모았던 감우성 주연의 '알포인트'를 필두로 2005년 개봉작인 '혈의 누', 지난해 개봉한 '기담', '검은집', '리턴'까지 총 5편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재상영될 5편의 영화는 개봉 당시 흥행은 물론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들로 대형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전국 CGV 10개 극장(CGV강변, CGV춘천, CGV구로, CGV공항, CGV야탑, CGV동수원, CGV인천, CGV서면, CGV대구, CGV첨단)에서 5천원(주말포함) 균일가로 관람할 수 있어 아쉽게 영화를 놓쳤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또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 CGV 극장에서 관람한 행사 작품 5편 중 한편의 티켓을 제시하거나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에는 4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CGV 프로그램팀 관계자는 "특히 공포 영화는 극장의 큰 스크린과 음향 효과를 즐기며 봐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올 여름에는 다른 해에 비해 개봉되는 한국 공포 영화가 드문 만큼 공포영화를 즐기는 관객들에게 더욱 큰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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