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새 드라마서 5천억원 주무른다

MBC '달콤한 인생' 후속 드라마 '내여자' 캐스팅

추상미
탤런트 추상미가 '종점'의 리메이크작으로 알려진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여자'(극본 이희우 최성실·연출 이관희)에서 5천억원을 주무르는 '큰손'으로 등장한다.


지난해 8월 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 이후 11개월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추상미는 "얼마 전 막을 내린 연극 '블랙버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왔지만 시청자들과 만나는 것은 오랜만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내 조선업계를 무대로 사랑과 갈등이 담길 드라마 '내여자'에서 홍민예 역을 맡은 추상미는 "5천억원 이상의 현찰을 운용하는 지하 금융계의 거물을 맡게 됐다"며 "후에 고주원과 사업 파트너가 되면서 이야기의 새로운 반전을 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탤런트 박솔미, 고주원, 박정철, 최여진 등이 만들 '내여자'는 '달콤한 인생' 후속으로 오는 7월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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