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는 최근 '미수다'에서 부산 고향인 한국인 엄마의 영향으로 방송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 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비앙카는 친구인 오영필양과 한 조를 이뤄 지원,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7기 거기걸스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오는 31일 열릴 예정인 거기걸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달까지 약 6개월간 지역 리포터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거기걸스'는 야후 코리아의 자사 지역 검색 서비스 '거기'에서 운영하는 여대생 지역 리포터로 국내외 지역 맛집 평가 및 여행 정보 등 지역정보를 네티즌에게 전해주는 서비스.
비앙카는 "평소에서도 맛집이나 한국 여대생들의 트렌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친구와 함께 거기걸스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6개월 동안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 정보와 문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야후는 총 70명(2인 1조)의 거기걸스 멤버를 최종 선발했으며, 월 활동비는 물론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은 물론 필리핀 관광청이 지원하는 총 천 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의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