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한위, "결혼이 늦어 아기는 조금 일찍 가졌습니다"

19세 연하 신부와 화촉…"아내 방과 4세 연상 장모 방만 구분하면 된다"

늦깎이 신랑 탤런트 이한위(48)가 결혼식을 3시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21일 서울 잠원동 센트럴시티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에 홀로 나선 이한위는 "19살쯤 차이 나는 사람들의 만남이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며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2004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메이크업 실습을 나온 예비신부 최혜경씨를 만났다는 이한위는 "드라마에서 하차한 후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연락을 계속 하게 됐다"라며 "아무래도 예비신부가 좋아하는 감정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우리가 짐작할 수 없는 끝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도 했다"면서 웃었다.


[▲이한위 "신부에게 경고(?)했었다" 동영상]


이날 이한위는 "단 한 번의 강렬한 만남으로 9월쯤 아이 아빠가 된다"라고 밝혔다.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은 신부가 '나 배에 아가 있어요'라는 문자를 보내서 알게 됐다"는 이한위는 "그때 기분은 4월의 오후 2시47분쯤 느껴지는 나른함과 멍함이 함께 왔다"고 표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4살 연상으로 알려진 장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내가 있는 방과 장모님 계신 방만 잘 구분하면 되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불편한 점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한위는 "내 결혼을 두고 배 아파 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라며 "그동안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며 매우 안타까우면서도 답답하게 생각해 왔다. 모두 축하해줘 기쁜 결혼식이 될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결혼식의 주례는 탤런트 김영철이, 사회는 탤런트 조재현이 맡는다. 또 가수 김정민과 리아는 노래로 이들의 결혼을 축복할 예정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