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기금은 국민주택 건설 촉진 및 서민층 주거안정을 위한 자금 지원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정부기금이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중 업무를 시작하는 주택기금의 새로운 관리 수탁은행으로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하나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5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1981년 기금이 생긴이후 지금까지 수탁업무늘 맡았지만 이번 경쟁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국민은행 외 기존 수탁은행인 우리은행, 농협중앙회는 업무를 계속한다.
이번에 총괄수탁기관에 선정된 은행은 우리은행이고 나머지 은행들은 일반수탁업을 수행한다.
일반수탁은행은 청약저축, 주택채권 및 수요자대출 업무를, 총괄수탁기관은 일반수탁기관이 수행하는 모든 업무와자금관리 등 집행을 총괄하고 사업자대출을 전담한다.
주택기금 수탁은행을 경쟁입찰을 통해 재선정하면서 5개 은행이 모두 현 위탁수수료의 50%(최저가격)를 입찰가격으로 제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매년 은행에 지급되던 2,000억원 내외의 수수료가 절반 규모로 줄어들게 된다.
또 수탁은행이 늘어나 기금업무가 가능한 은행 영업점 숫자도 현재 3,008개에서 4,065개로 증가해 국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