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SBS 스페셜' 목소리 출연

성탄특집 23일 오후 11시 5분 방송

김혜수
영화배우 김혜수가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SBS 스페셜' 조욱희 PD는 20일 "성탄특집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의 내레이션을 영화배우 김혜수가 맡는다"고 밝혔다.

조 PD는 "연쇄 살인범 유영철의 피해 가족 등을 조명하며 이들의 분노와 용서에 대해 다뤘다. 이러한 내용을 따뜻한 느낌을 가진 김혜수가 전달하면 느낌이 더 잘 전해질 것 같아 제안했는데 김혜수가 수락해 한 단계 높은 감성이 전달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혜수는 "정통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무게감 있는 작품의 주제와 작가와 연출자의 역량과 열의를 믿고 이번 작품의 내레이션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소한 일에도 서로 용서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된 'SBS 스페셜' 성탄특집 '용서' 편은 23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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