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휴가나온 이등병, 목매 숨진 채 발견

백일 휴가를 나왔던 육군 사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늘(12일) 오전 6시 10분쯤 김해시 대동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19) 이병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결과 백일 휴가를 나온 A 이병은 복귀일자인 지난 10일 부대로 복귀하지 않았으며, "군생활이 힘들다"는 말을 가족에게 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사건을 군 헌병대에 인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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